극한의 도전
디펜더, 3년간 다카르 랠리 및 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 웍스 프로그램 참가 확정
디펜더는 2026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카르 랠리에 웍스 팀으로 출전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카르 랠리의 공식 차량 파트너로서 디펜더와 체결한 다년 계약에 따라, 올해 랠리부터 행사 지원 차량과 특수 제작된 정찰 차량을 제공합니다. 총 20대의 디펜더가 사우디아라비아 비샤에서 시작해 슈바이타에서 끝나는 이번 랠리를 지원하며, 레이스 관계자와 VIP 미디어의 이동을 담당합니다. 또한, 2026년, 2027년, 2028년 대회의 경로를 계획하기 위해 다카르 랠리 주최 측이 추가로 특수 제작된 디펜더 정찰 차량 6대를 운용할 예정입니다.
2026년부터 디펜더는 전 시즌 5개 라운드에 2대의 차량을 출전시키며, 챔피언십의 하이라이트인 다카르 랠리에는 3대의 차량을 투입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디펜더는 2026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규정에 맞춰 개편된 양산 차량 대상의 ‘스톡(Stock)’ 부문에서 경쟁하며, 이를 통해 극한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할 최적의 무대를 선보이게 됩니다.
디펜더 웍스 팀은 2026년 다카르 랠리 데뷔를 앞두고 2025년 한 해 동안 전반적인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디펜더 총괄 디렉터 마크 카메론(Mark Cameron)은 “디펜더는 2025 다카르 랠리에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가해 탁월한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 후에는 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3대로 구성된 디펜더 웍스 팀으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양산형 디펜더의 견고함과 신뢰성을 증명하기 위해 스톡 부문에 출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디펜더 웍스 프로그램 테스트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팀은 이미 2026년부터 펼쳐질 최고의 모터스포츠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JLR 모터스포츠 총괄 디렉터인 제임스 바클레이(James Barclay)는 “저는 다카르 랠리를 모터스포츠의 에베레스트라고 표현해왔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다시 한번 프롤로그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순간을 지켜보며, 우리가 마주한 도전의 규모를 실감하게 됩니다. 이는 인간과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는 놀라운 여정이 될 것이며, 우리 팀은 2026년 도입될 새로운 ‘스톡(Stock)’ FIA W2RC 규정에 맞춰 디펜더를 개발하기 위해 이미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FIA, ASO 및 다른 제조사들과 함께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다카르 랠리, W2RC 그리고 랠리 레이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랠리 레이드 대회용 디펜더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조만간 전해드릴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